씨몽키들이 태어나 막 돌아다녀요!!
씨몽키들이 태어나 막 돌아다녀요!!
  • 박연수
  • 승인 2017.07.11 20:08
  • 조회수 35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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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이 궁금하신분들 계신가요? 

 

여기를 눌러주세요. 히히♥

 

사진이 잘 찍히지 않아 그림으로 그려봤어요. 이렇게 무럭무럭 자라길 바라며..♥

 

2편을 기다리시던 분들! 사랑합니다

여러분의 격렬한 호응 정말 감사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사랑을 받고 있다니 씨몽키 엄마로서 아이 키우는 마음이 이런 거구나 느꼈어요.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2편이 왔습니다! (사실 육아일기니까 계속 하고 싶어용) 

 

씨몽키 키우기 시작 이틀 후

 

첫날에는 두 마리가! 움직임이 보이시나요?

설레는 마음으로 아이를 기다리고 다음날!! 저는 바로 다음 날 2마리가 태어났습니다! 정말 신기하죠? 그래서 아이들에게 밥을 줘야하나 고민했지만 부화 후 3~4일이 지나고 나서 주라고 적혀 있었기 때문에 꾹.. 참았습니다. 조금만 기다려 우리 까꿍이들!

 

 

우리 첫째와 둘째 수영하는 모습입니다. 활발하죠? (더 많을 수 도 있지만 제 눈에는 2마리밖에 보이지 않았답니다) 첫째와 둘째! 우리 몽키들 너무 기특하지 않나용?? 공기 공급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니 주의하세요! 하루에 3~5회!! 

 

사흘 후

 

보이시나요? 저기 불투명한 물체. 3일째입니다!

활발하게 움직이는 아기들. 조심해야 할 점은 공기를 주입할 때 씨몽키가 빨려들어갈 것만 같은... 불길한 예감이들어요... 그래서 정말 조심스럽게 해야해요.

 

4일 후 

 

드디어! 밥을 주었습니다!!! 밥밥!!

 

처음 밥을 주었어요! 히히

아가들, 많이 먹고 쑥쑥 자라렴!

 

4일째는 금요일이었어요. 불금을 목전에 두고 저는 이 아이를 주말 동안 방치할 수 없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씨몽키 이사를 준비했답니다. 뽁뽁이로 둘러싸 상자에 넣었죠. 비가 억수로 쏟아지던 지난 금요일. 저는 이 아이를 데리고 집으로 왔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씨몽키의 대모험!!

 

먼저 씨몽키의 이사 소식을 알렸습니다.

 

에디터의 오빠이자 씨몽키를 사랑하는 '똥공장'

똥공장은 저의 친오빠에요...하하하핳... 조카들을 사랑하는군요. 아이들의 부화는 함께 지켜보지 못했지만 앞으로 함께 키울거니까 괜찮아요.(찡긋)

 

버스도 탔고요~

 

지하철도 탔어요.

 

지친 씨몽키들.. 저 안에서 스트레스를 받진 않을까. 걱정이 되었죠.

 

 

그래도, 무사히 집에 도착했습니다. 우리 아기들 .. 사랑으로 키울게요! 무럭무럭 자라렴. 

 

식탁 위에 올려뒀다고 어머니께 구박을 받았지만.. 여러분의 사랑 덕분에 당당히 저 자리를 지킬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씨몽키의 육아 일기 3편을 기대해 주세요! 이 씨몽키가 모두 자라면 약 1.5cm 정도까지 자란다는 댓글을 보았어요. 저도 그렇게 키울 수 있기를! 여러분의 공유와 댓글이 저희 까꿍이들의 힘이 됩니다!

 

P.S. 하성운님도 씨몽키를 키우신다고..(댓글을 확인 한 후 검색해보았습니다 하하하).. 언젠가 함께 만나 씨몽키 육아 고충을 나누길 기원합니다. 독자 여러분도 함께 말이죠. 히히(씨몽키 맘 얼른 모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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