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튬은 배터리지!
리튬하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저는 리튬 배터리부터 떠오르는데요. 리튬 화합물은 일반적으로 카메라나 노트북 컴퓨터의 재충전이 가능한 리튬 전지에 이용됩니다. 이 외에 다른 용도로도 사용된다고 합니다. 음, 먼저 리튬이 무엇인지 간단히 알아보기로 해요!
원자번호 3번
<원소를 알면 화학이 보인다> 와 <사진으로 이해하는 원소의 모든것>을 참고해 설명해드릴게요. 리튬은 원자 번호 3번, 원자량 6.941g/mol이에요. 가장 가벼운 금속 물질로 화학반응을 잘 일으킨다고 합니다. 1817년 스웨덴의 화학자 아르프베드손(Johan August Arfwedson)이 처음 발견했습니다.
'항조증'약물??
서울아산병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리튬은 탄산리튬으로 가공돼 약으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불안, 흥분, 긴장을 수반한 조증, 약극성조울증 등의 정신질환에 효과를 나타낸다고 합니다. 투약 할 때는 혈중 약물 농도를 주의 깊게 모니터해야합니다. 리튬 농도가 낮으면 치료 효과가 없고 너무 높으면 독성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경희의료원 홈페이지를 보면 리튬은 조증에 효과적이고 반복되는 우울증을 예방하기도 합니다. 리튬은 뇌 속의 여러 신경전달 물질들이 균형을 이루도록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고 해요.
부작용도 있는데요. 체중이 증가하고 갈증, 손떨림, 근력 약화, 갑상선 기능 저하 등이 수반된다고 합니다.
그래도 역시 배터리!
한국과학문화진흥회의 자료를 참고하면 현재 학계는 휴대전화에만 3000톤의 리튬 화합물원료의 수요가 있고 2025년이 되면 11만 톤의 수요가 있다고 예측하고 있다고 합니다.
자동차 역시 리튬에 집중하고 있는데요. 일본의 조사회사인 테크노시스템 리서치에 따르면 자동차용 리튬이온전지 시장규모는 2020년에는 2010년의 54배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네요.
테슬라는 리튬이온전지로 전기자동차 배터리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리튬이온전지를 사용하면서 GM보다 재산가치가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리튬 정말 알찬 물질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