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쩍 여행을 떠나고 싶은 가을입니다. 비행기 타고 해외로 떠나보고 싶은데요. 사실 새로운 곳을 방문한다는 건 잘 엄두가 나지 않는 일이기도 합니다. 몸이 불편한 경우 더 힘들죠.
그런데 휠체어 타고 여행하기 수월한 나라들이 있다고 하네요. 어디일까요?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정보를 제공하는 홈페이지 Wheelchairworld.org와 장애인 정보 전문 온라인 매체 disablility HORIZONS 홈페이지 정보를 참고했어요. Wheelchairworld 홈페이지 관계자가 취합한 내용인데요. 자신의 경험과 홈페이지에 올린 사람들의 후기를 취합했다고 합니다.
휠체어 다니기 편한 곳
조건은 이렇습니다.
-휠체어로 이용가능한 교통수단
-많은 장애인 화장실 수
-장애인들도 접근하기 쉬운 카페, 바, 레스토랑
-접근성 좋은 박물관과 다른 재미있고 흥미로운 곳
-다양한 옵션이 가능한 숙박 시설
-정기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택시
-휠체어가 다닐 수 있도록 넓고, 잘 포장된 도로
1. 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는 누구에게나 인기 있는 관광지죠. 특히 도시 전체가 휠체어 사용자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합니다.
휠체어 사용자를 위한 포장 도로가 잘 돼 있고, 대중 교통 이용도 편리하다고 합니다. 이 뿐만이 아닙니다. 휠체어 사용자에게 이상적인 도시 해변이 있다고 하는데요. 휠체어가 접근하기 쉽도록 보도 통로, 리프팅 크레인 등이 마련되어 있다고 합니다.
2. 독일 베를린
베를린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Museum Island'와 베를린 장벽 등 다양한 문화적 명소가 있습니다. 박물관 대다수는 휠체어 접근이 매우 편리하다고 해요.
도시 전역 도로가 휠체어 이용자가 다니기 쉽도록 잘 포장되어 있다고 합니다. 또한 교통수단이 편리하다고 해요. 그리고 휠체어를 이용하기 쉬운 옵션을 가진 숙소가 많습니다.
3. 시드니 호주
시드니의 상징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브리지 지역은 휠체어가 접근하기 매우 편리하다고 합니다.
또한, 시드니의 본다이 해변은 해변 휠체어를 빌려준다고 합니다.
휠체어 사용자를 위해 제반 시설이 잘 돼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휠체어 사용자 및 장애인들도 불편함 없이 다닐 수 있도록 시설이 확충됐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