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님들! 제가 재미있는 소식 하나 알려드릴게요. 12월 13일부터 12월 31일까지 국립과천과학관 2층 중앙홀에서 통계 특별전 '통계야 놀자!'를 개최한다고 해요. 이번 특별전은 관람객에게 놀이와 체험을 통해 통계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경인지방통계청과 공동으로 기획했다고 합니다.
전시는 4가지 주제로 구성돼 있어요.
<통계의 역사>
시대의 변화에 따른 통계의 활용과 중요성을 설명해준대요.
<통계의 선구자들>
영국 왕립통계학회 최초 여성회원인 나이팅 게일, 국민을 위해 여론조사를 실시한 세종대왕, 김정호의 ‘통계를 품은 대동여지도’를 소개합니다.
<아이 러브 통계!>
통계를 활용한 체험놀이를 즐겨보세요. 직접 접은 종이비행기를 날리고 주사위 놀이를 하면서 표본집단, 평균, 분산, 확률 등 어려운 통계용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고 합니다.
종이비행기는 모든 연령이 참여가능하고 항상 운영합니다. 주사위 놀이는 하루에 5번만 운영하고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참여 가능해요. 1회에 선착순 10명으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또한, 2017년 전국학생통계 활용대회 수상작품을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전국학생통계 활용대회는 청소년이 통계라는 도구를 사용해 스스로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그 결과를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는 통계청 주최 포스터 경연대회입니다.
수상작품을 확인하시고 한 번 도전해보시는건 어떨까요?
학생들의 실력이 대단합니다.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국가통계>
우리나라에서 실시하고 있는 주요 통계조사와 활용에 대해 설명하는 전시라고 합니다.
국립과천과학관 최호권 단장은 “현재는 빅 데이터<Big Data>의 시대로 통계는 빅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우리생활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중요한 수리과학적 도구이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어렵게만 생각하던 통계를 놀이를 통해서 쉽게 이해하고 통계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통계 전시는 과천과학관 상설전시장 입장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과천과학관 홈페이지(www.sciencecenter.go.kr)를 통해 더 확인하실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