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학(Zoology) 분야에서 새롭게 발견된 연구에 대해 소개해드릴까 해요. 첫 번째로는 천적에게 공격당할 때 자신의 꼬리를 자르고 도망치는 '레오파드 게코'입니다. 이 녀석은 뇌세포의 일부를 재생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두 번째로 소개해 드릴 친구는 '나무 두더지'입니다. 매운맛을 본능적으로 피하는 대부분의 동물과 달리 인간처럼 매운맛을 즐긴다고 합니다.
손상된 뇌 조직마저 재생
주로 아시아에 서식하는 레오파드 게코는 벽을 오르지 못해요. 레오파드 게코(Leopard gecko)은 천적에게 공격을 당할 때 자신의 꼬리를 자르고 도망가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잘린 꼬리는 시간이 지나면 재생되는데요. 캐나다 궬프대학교의 연구진은 레오파드 게코가 꼬리뿐 아니라 뇌의 일부도 재생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이 발견을 통해, 노화, 부상 및 질병으로 인해 손상된 인간의 뇌세포를 대체하는 치료법이 새롭게 개발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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