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우주 탐사선, 소행성을 촬영하다
JAXA(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 Japan Aerospace Exploration Agency)의 탐사선인 하야부사2는 소행성 162173 류구의 모습을 불과 6km 떨어진 곳에서 촬영했습니다. 하야부사2는 여러 임무를 수행해야 하지만, 사진 속 소행성을 조사하는 것은 가장 중요한 임무입니다. 하야부사2의 최종 목표는 소행성 류구의 암석 표본 수집입니다. 이미 하야부사 시리즈의 전작인 하야부사 탐사선은 2010년 이토카와 소행성에서 표본을 수집해오기도 했습니다.
일본, 우주탐사선 소행성 모습 촬영하다 표본이 지구에 무사히 들어오면, JAXA의 과학자들은 두 소행성의 물리적, 화학적 구성에 대해 많은 것을 연구할 예정입니다. JAXA가 이렇게 공을 들여 소행성을 연구하는 이유 중 하나는 지구와 일부 소행성이 충돌할 가능성이 있기 떄문에 소행성의 궤도를 수정할 때 필요한 지식을 얻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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