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행성을 파괴하라
소행성을 파괴하라
  • BBC FOCUS
  • 승인 2019.11.2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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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tutterstock
폭발로 인한 충격파가 유리창을 산산조각내고 사진 속 공장처럼 건물 몇 채를 망가뜨렸다. 출처: stutterstock

폭발로 인한 충격파가 유리창을 산산조각내고 사진 속 공장처럼 건물 몇 채를 망가뜨렸다. 출처: stutterstock 2년 후, 한 우주선은 우주 암석과 충돌하기 위한 자폭 임무를 띠고 우주를 횡단할 것입니다. 지구와 충돌 가능성이 있는 위험한 소행성의 방향을 바꾸기 위한 실험을 수행하기 위해 말입니다.

 

영화 <아마겟돈>을 기억하는지요? 브루스 윌리스가 우주왕복선에 올라타 핵폭탄을 이용해 텍사스 크기의 소행성을 지구와 충돌하기 몇 시간 전에 날려버립니다. 비록 영화가 과학적으로 정확하다고 말할 순 없지만, 미항공우주국(NASA)과 유럽우주국(ESA)의 '아이다(Asteroid Impact and Deflection Assessment, AIDA)'로 불리는 새로운 임무는 이 영화를 떠올리게 만듭니다.

 

NASA는 2021년 7월 말 미국 플로리다주에 소재한 도시 케이프 커내버럴(Cape Canaveral)에서 우주선 다트(DART, Double Asteroid Redirection Test)를 자폭 여행을 위해 발사할 계획입니다. 이 우주선은 쌍소행성계(binary asteroid system)의 디디모스(Didymos)로 진로를 잡았습니다. 14개월 간 추적 끝에 다트(DART)는 곧장 우주 암석에 충돌할 것입니다. 목표물을 산산조각 내는 것이 아니라 궤도 속도를 살짝 바꾸는 것이 목표인데요. 이는 지구로 다가오는 소행성이 감지되면 지구를 구할 수 있는 일종의 '편향(deflection)'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마겟돈을 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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