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에서의 삶은 어떨까? 화성 탐사 모의훈련(HISEAS), 미국 하와이의 빅 아일랜드
우주복은 하와이를 방문하는 사람에겐 쉽게 떠올리기 어려운 의상입니다. HISEAS(하와이우주탐험시뮬레이션)을 위해 마우나로아 화산(Mauna Loa volcano)에서 8개월을 보내지 않는다면 말이죠. HISEAS는 사람들이 화성과 같은 환경에서 장기간 고립, 구속, 심리적 압박에 어떻게 대처하는지 연구할 수 있게 해줍니다. 현실감을 더하기 위해 우주비행관제센터와의 커뮤니케이션은 20분 정도 지연됩니다. 그리고 앞 페이지에서 암석샘플을 채취하고 있는 마사 레니오(Martha Lenio) 박사와 같이 마우나로아 화산의 화성 같은 환경으로 나가는 사람은 누구나 우주복을 입어야 합니다.
그러나 가끔 현실주의는 실용주의로 대체됩니다. 예산 제약으로 인해 우주복은 방호복으로 대체하고 선적 컨테이너가 로봇 재보급선박(아래 사진) 역할을 합니다. 그럼에도 최대 1년 동안 지속될 수 있는 이러한 임무는 모종의 교훈을 줍니다. 레니오는 “이는 나에게 유머감각, 견고한 의사소통 기술, 융통성을 갖는 것의 중요성을 가르쳐 줬다”고 말합니다.
깊은 물속에서의 훈련 극한환경미션운용훈련(NEEMO), 미국 플로리다 키라고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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