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에서는 총 294개 작품이 출품됐습니다. 이시우 씨의 ‘해파리 성운’이 대상을 차지했는데요. 아래 사진입니다.
천체사진공모전은 사진 부문과 동영상 부문을 심사합니다. 주제는 심우주(Deep sky)·지구와 우주·태양계 분야로 나누어지는데요. 심사는 기술성, 예술성, 시의성, 대중성을 기준으로 평가되며, 이번 대회에서는 전체 응모작 중 26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습니다.
심사위원들은 "해마다 천체사진 작품들의 기술적인 완성도와 시각적 예술성이 높아져, 심사에 있어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좋은 사진들이 많았다”고 밝혔는데요. "코로나 19가 완화되어 전년보다 출품작이 늘었으며 특히 동영상 작품도 다수 출품되어 인상깊었다.”고 심사 소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상금이 수여되며, 특별히 대상 수상자에게는 한국천문연구원장상과 상금 200만 원이 수여됩니다. 올해 공모전 시상식은 5월 12일경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번 천체사진공모전 수상작은 5월 8일부터 5월 12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 천체관 로비에 전시됩니다.